안녕하세요. 케이트입니다.😊
여러분은 어떤 2025년을 보내셨나요? 예년 같았으면 연말을 핑계로 오랜만에 친구들의 안부를 묻고,
바쁘다는 이유로 미뤄두었던 만남들도 하나둘 이어갔을 시기였을 텐데요.
올해는 유독 조용한 연말을 보내고 있습니다. ☺️
그만큼 2025년을 돌아보면 시간 가는 줄도 모를 만큼 밀도 있게 지나간 한 해이기도 합니다.
여러분들은 다들 어떻게 보내고 계실지 궁금하네요 :)
러브컨템포러리아트는 2025년 하반기 동안 다섯 번의 전시를 통해, 그 어느 때보다 많은 새로운 작가와 관람객분들을 만났습니다. 갤러리가 지켜온 아이덴티티를 다시 점검하고 때로는 그 틀을 흔들어보는 시도 속에서 갤러리의 방향과 리듬이 자연스럽게 확장되는 순간들을 경험한 시간이었습니다.
이번 월간 러브에서는 2025년 하반기에 러브컨템포러리아트에 어떤 일들이 있었는지 차분히 정리해보려 합니다. 갤러리와 함께한 새로운 작가들을 다시 한 번 돌아보며,
2026년에는 어떤 전시를 이어가게 될지 함께 기대해 주세요. 🙏
감사합니다. 케이트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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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MMARY
2025 럽템포 하반기 리포트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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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러브컨템포러리아트는 기획 전시 <No One Buys Flowers on Monday>를 통해 오랫동안 예술의 주요 소재로 다뤄져 온 ‘꽃’🌷을 러브컨템포러리아트만의 동시대적 감각으로 새롭게 조명했습니다.
참여작가는 디지털 감각이 일상적 정서에 깊이 스며든 1990년대생 작가 김민석, 닥설랍, 다니엘 신, 오혁진, 이장캐, 그리고 아날로그 시대를 거쳐 대중성과 예술성의 경계를 확장해온 세계적 팝아트의 거장 데이비드 걸스타인, 일본 현대미술의 아이콘, 무라카미 다카시 까지 총 7 명의 작가를 선보였는데요.
서로 다른 세대와 문화적 배경을 가진 작가들이 ‘꽃’이라는 클래식한 소재를 각자의 시선으로 새롭게 풀어내는 전시였습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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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술계가 들썩이는 9월, KIAF·Frieze Seoul 기간에 열리는 ‘삼청나잇’ 에 맞춰 오후 7시부터 11시까지 갤러리를 특별 개방했습니다. 전시 & 파티 <The Red Night of Samcheong> 은 그동안 갤러리와 함께해 온 작가들의 대표작을 한자리에서 선보였습니다. 무더위가 살짝 가신 날씨에 500명이 넘는 분들이 갤러리를 방문해주셨어요.
갤러리 식구들이 직접 구운 버터구이옥수수와 시원한 맥주 잘 즐기셨나요? 🍻
내년에도 함께해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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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10월까지 이어진 미켈 개인전 <When Color Flows Through Me>에서는 사람에 대한 깊은 애정을 작품에 담는 미켈 작가의 작품이 전시되었습니다. 정제된 미의 공식을 따르지 않고, 본능에 가까운 몸짓과 호흡을 보여주는 미켈 작가의 작품은 가을의 감성과 너무 잘 어울렸죠.🍂 이번 전시에서는 특별히 작가의 작품세계를 잘 표현해준 터프팅 기술을 이용한 작품들이 전시되어 눈길을 끌었습니다. 리듬감 있는 선과 따뜻한 색채, 감각적인 구성이 만들어낸 조화로운 인물들은 몰락과 성장 속에서 자기 본질을 지키고자 하는 작가의 내면을 담고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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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도 러브컨템포러리아트의 "Call For Guest Curator LUV OR NOT" 공모 선정 전시가 진행되었습니다.
네 번째로 공개되는 게스트 큐레이터 기획전 <집을 나선 이로부터>는 기획자 강혜인이 전체 기획과 연출을 맡았습니다. 전시는 갤러리 공간이 여러 차례 개조된 한옥이라는 점에 집중하여, 우리가 남긴 것으로 불리는 집의 시간 속에서 도리어 집이 우리를 기억하고 있다는 제언을 밀도 있는 정서로 풀어냈습니다. 전시는 관람자로 하여금 누군가 떠난 뒤 남겨진 집 안팎의 시간과 기억을 살피고 상상해 보게 하는 경험으로 기획되어 강동수, Flandre Julia로 구성된 고사테와 작가 정재엽을 처음으로 선보였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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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NGOING
몸의 언어를 그리는 작가, 마에다 마메코의 한국 첫 개인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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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브컨템포러리아트는 2025년 마지막 전시로 일본 작가 마에다 마메코(Maeda Mameko)의 개인전 <Journey>를 열었습니다.
이번 전시는 갤러리가 2024년부터 꾸준히 국내에 소개해 온 마에다 마메코가 한국에서 선보이는 ‘첫 개인전’이라는 점에서 더욱 특별합니다. 도쿄를 기반으로 활동하는 마에다 마메코는 만화와 애니메이션, 일본 민속 전통에 이르는 폭넓은 문화적 요소를 자신만의 시각 언어로 재구성합니다. 어린 시절부터 현대무용과 재즈댄스를 배우며 신체 움직임의 리듬과 긴장, 주름과 미세한 떨림에 깊이 매료된 작가는, 이러한 신체적 감각을 화면 속 캐릭터의 구조로 치환해 왔는데요. 팽창과 수축을 반복하는 듯한 유연한 형태는 몸이 만들어내는 순간의 에너지를 시각적으로 보여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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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전시의 프리오프닝이 진행되었던 지난 주말,
작가의 생각이 담긴 에스키스, 드로잉 작품이 공개되었고
작가의 작품 세계를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는 워크숍이 진행되었습니다. 😊
1월에는 2부 전시로 더 많은 작가의 작품이 전시될 예정이오니 많은 기대로 2026년에도 방문해주세요!
JOURNEY
마에다 마메코 Maeda Mameko
DEC 19 FRI - FEB 8 SU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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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
Highlights from Diaf 202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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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1월, 러브컨템포러리아트는대구국제아트페어에 참가하여 컬렉터 분들과 소중한 만남을 가졌습니다.
대구는 한국 현대미술의 흐름을 일찍이 품어 온 도시입니다. 산업과 문화가 함께 성장해 온 대구에서는 미술관, 갤러리, 아트센터 등 다양한 예술 인프라가 있어 도시 전반에 예술적 감수성과 컬렉터 문화가 뿌리내리는 데 영향을 주었습니다.
대구국제아트페어(DIAF)는 2008년 ‘대구아트페어’라는 이름으로 시작해, 지금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아트페어 중 하나입니다. 지역 중심 축제에서 더 나아가, 2022년부터는 국제적 플랫폼으로 확장되었죠. 매년 EXCO에서 수많은 작품과 참여자들을 한자리에 모으며 한국 미술 시장의 흐름을 조망할 수 있는 중요한 장으로 자리매김해 왔습니다.
러브컨템포러리아트는 대구를 기반으로 출발한 갤러리로서, 대구에 대한 특별한 의미를 가지고 있습니다.
3년 만에 다시 DIAF에 참가하여, 잭슨 심, 키마, 마에다 마메코, 손영, 닥설랍, 오혁진, 김민석 작가의 다채로운 작품들을 선보이며 많은 대구 컬렉터들의 관심을 모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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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SSAGE
A Message from the Found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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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러브컨템포러리아트 대표 임규향입니다.
갤러리에게 한 해는 전시의 흐름으로 완성됩니다. 하나의 전시를 준비하고 마무리하는 과정 속에서 계절과 시간은 자연스럽게 다음 장면으로 이어집니다.
북촌에 갤러리가 자리 잡은 지도 어느덧 5년이 되었고, 지금의 공간과 방향성 또한 오랜 시간의 고민과 선택 속에서 형성되었습니다. 급변하는 미술시장 환경 속에서도 러브컨템포러리아트가 꾸준히 전시를 이어올 수 있었던 것은
작가, 협력 기획자, 그리고 갤러리를 신뢰해 주신 많은 분들의 지지 덕분이라 생각합니다.
그 신뢰는 저희에게 언제나 다음 전시를 준비하게 만드는 가장 중요한 동력이었습니다.
올해 역시 전시와 프로젝트를 통해 다양한 시도와 방향성을 모색하며 갤러리로서의 역할과 책임을 다시 한번 고민하는 시간이었습니다. 전속 작가들의 중요한 시기를 함께 맞이했고, 여러 작가 및 협업자들과의 지속적인 관계 속에서 러브컨템포러리아트의 정체성 또한 조금씩 더 분명해지고 있다고 느낍니다.
한 해 동안 저희 갤러리를 를 찾아주시고 전시와 프로젝트에 함께해 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의 인사를 전합니다.
다가오는 새해에도 러브컨템포러리아트는 작품과 사람을 잇는 공간으로서,
동시대 미술을 성실하게 소개하고 신뢰받는 전시로 인사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임규향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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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오이
서울 종로구 북촌로5길 3 1층
매일 10:00 - 18:00
모던함과 한국스러움의 조합이 아름다운 공간입니다.🍃
다양한 다기류도 판매하고 있으며, 디저트, 시그니처 메뉴들을 맛볼 수 있습니다.
숙성한 보리우유를 사용한 EOE COFFEE 도 맛있고요.
직접 우려 만든 호지차가 들어간 밀크티도 추천드립니다.
북촌을 방문한 외국인 친구에게 세련되면서도 한국적인 공간을 소개하고 싶으시다면 이 곳을 추천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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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TF 베이커리
서울 종로구 북촌로 3 1층
매일 10:00 - 20:00, 라스트 오더 19:30
Express Trade Farm, 합리적인 가격으로 맛있는 빵을 판매하는 베이커리,
ETF 베이커리가 안국역 근처에 새로 생겼습니다.
시그니처 매뉴들인 소금빵, 쑥쑥 크림빵, 딸기밭 케이크들의 가격이 요즘 물가를 무색하게 할 정도로 저렴합니다.
특히 ETF소금빵은 1,190원이라고 해요 😮
북촌에 정말 많은 빵 가게들이 있고 유명한 곳도 많지요?
사실 이곳도 생긴지 얼마 되지 않았지만 정말 많은 사람들이 줄서서 먹고 있는 핫플입니다.
기존의 유명한 빵집은 싫다 하시는 분들은 여기가 새로 생긴 핫플 빵집이니 만큼,
한국에 온 외국인 친구에게 이곳을 한번 데려가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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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호락 안국본점
서울 종로구 계동길 41 2층 애호락
매일 11:00 - 21:30
한식 좋아하시는 분들, 한식을 체험하고 싶은 외국인 친구들, 🇪🇸🇳🇿🇯🇵🇫🇷
연말 모임 장소를 고민중이신 분들.
모두에게 적합한 한식 레스토랑입니다.
특선메뉴로 여러가지 한상 차림도 판매하고 있는데요.
애호락 찌개부터 소불고기, 젓갈 3종, 손두부, 반건조 생선조림..! 🤤
외국인들에게 너무 유명한 한국 음식부터 생소한 음식들까지 한자리에서 다 맛 볼 수 있습니다.
한국의 전통주 🍶 들도 많이 판매하고 있고 맵기나 간이 쎄지 않아서
이곳에 가시면 많은 외국인 친구들 입맛을 사로잡는 것이 가능할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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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들이 남겨주시는 리뷰들을 재밌게 읽으며 새로운 호에 적극 반영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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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는 작가나 작품에 대해 궁금한 점 등 어떤 것이든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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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브컨템포러리아트 luvcontempoart@hanmail.net 서울특별시 종로구 북촌로7길 18-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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